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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귀鬼' 언론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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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귀鬼>(제작: 청년필름 연출: 조은경, 홍동명, 여명준, 김조광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본격 하이틴 호러 옴니버스 공포물 <귀鬼>. 학교는 왜 상상 이상으로 엄청난 곳일까? 학교를 다녔던, 아직 다니고 있는 이들 모두에게 학교는 사회 못지 않은 '정글의 법칙'이 통하는 곳이라는 사실에 공감할 것이다. 이를테면, '사랑은 금지되어 있다', '입시지옥,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얼마나 맞아야 졸업할 수 있을까', '왕따가 되기 싫으면 왕따를 시켜라' 등 학교 안에 존재하는 이 같은 정글의 법칙은 <귀鬼>에 등장하는 세 편의 이야기에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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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야기, 아무도 모르게 죽어간 아이가 있는 폐교실에 들어선 소녀. 그 아이는 혼자이니게 싫었던 것일까? 소녀에게 출구는 점점 멀어지기만 한다.

두 번째 이야기, 절친했던 두 소녀. 둘을 갈라놓은 건 한 장의 학교장 추천서와 학생회장 남학생. 영원할 줄 알았던 사랑의 맹세가 지켜지지 않자, 소녀는 죽어서라도 함께 하고자 한다.

세번 째 이야기, 눈을 마주친 소년, 그녀는 첫 사랑을 잊지 못한 귀신. 그녀를 위해 유일하게 알아본 소년에게 도움을 청한다.

이 날 무대인사와 간담회에서 김예리, 신지수, 김꽃비, 이민호, 최혜경, 이제훈, 이풍운, 홍종현, 조은경 감독, 홍동명 감독, 여명준 감독, 김조광수 감독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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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리는, "이번 영화는 짧은 세 편의 이야기가 한 영화를 만들어진 것이 아쉽다"며, "세 가지 이야기인만큼 영화 분량이 적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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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꽃비는 촬영 당시 어려웠던 점에 대해 "실제 폐교에서 촬영해 곰팡이 냄새로 코가 따가워 힘들었다"며, "항상 영화를 찍으면 1년 정도 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1년 만에 개봉을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김꽃비는 "죽는 장면이 힘들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다"며, "고통을 즐기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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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경은 촬영 당시 어려웠던 점에 대해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를 촬영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며, "영화를 찍을 때는 몰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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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는 "옴니버스라는 형식이 관객에게 주는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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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는 촬영 당시 어려웠던 점에 대해 "영화 촬영 어려움보다는 포스터 촬영 때 배우들을 처음봤다"며, "다 같이 한 작품에 출연했으면 재밌었을것같다"고 밝혔다.

영화 <귀鬼>는 오는 6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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