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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News/ST2007

[엔토리노] 송승헌, 권상우의 <숙명> 크랭크업

‘한 때 친구였지만 이제는 적이 되어 서로의 심장을 겨누게 된 네 남자의 우정과 배신을 그린 영화’ <숙명>(감독 : 김해곤 / 제작 : ㈜MKDK / 제공 : 엔토리노㈜)이 12월 12일 송승헌의 마지막 촬영으로 크랭크업했다.

친구에게 배신 당한 후 슬픔으로 괴로워하는 송승헌 장면으로 크랭크업

<숙명>의 마지막 촬영은 2년 전 ‘철중’(권상우 분)의 배신으로 교도소에 들어갔던 ‘우민’(송승헌 분)이 출소하는 장면으로 출소하는 우민을 ‘영환’(지성 분)이 마중 나와 지난 2년 간의 일들을 터 놓으며 대화를 나누는 씬이었다. 이날 촬영은 영화의 시작 장면으로, 송승헌은 친구에게 배신 당한 분노와 슬픔 등 복잡한 마음을, 지성은 ‘우민’을 만감이 교차하는 심정으로 맞이하는 친구의 모습을 자연스레 보여주었다. 영화 때문에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울 정도로 <숙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송승헌은 촬영 기간 동안 한층 성숙하고 깊어진 감정으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했다고. 송승헌은 “마지막 촬영을 첫 장면으로 크랭크업 하는 기분이 묘하다. 영화가 개봉하면 눈물이 날 것 같다. 스탭, 배우들의 최선이 담긴 만큼 좋은 작품이 될 것.”이라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열정과 진심을 다 바쳐 촬영한 송승헌, 권상우의 <숙명>

김해곤 감독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시원스런 ‘OK’ 소리와 함께 크랭크업 순간을 알렸다. 촬영 기간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진행한 감독, 배우, 스탭 모두 수고했다며 마지막 순간의 기쁨을 함께 하며 서로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미 촬영 분량을 모두 마친 권상우는 바쁜 드라마 촬영 일정 중에도 잠깐 들러 스탭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으며 <숙명>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숙명>은 연기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작품이다. 후반작업까지 모두 마쳐 관객들에게 선보일 날이 기다려진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절친한 친구 사이인 송승헌, 권상우는 촬영 내내 서로의 열정에 자극 받으며 선의의 경쟁을 펼쳐왔다. 얼마 전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송승헌, 권상우의 카리스마 넘치는 뜨거운 연기 대결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한류스타인 권상우, 송승헌의 만남으로 한국, 일본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킨 영화 <숙명>은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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