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해에 다시 찾은 한국, 용띠 보쳉 이야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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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고영제 기자] “20십년만에 캐나다 고등학교때부터 유학생활에 큰 도움을 주신 벤쿠버 아일랜드 보모들과 상봉한 용띠 보쳉이 한국에 돌아 왔다”

1세대 외국인 스타 중국인 보쳉이 그가 근황을 공개했다. 20십년전에 캐나다 유학프로그램에서 알게 된 보모 가족들과 최근 상봉했다.

1999년 방송된 KBS 2TV ‘한국이 보인다’에서 이태리 출신 브루노와 동반 스타된 중국 산서성 출신인(1976년생) 보쳉은 부모님의 권유로 벤쿠버 아일랜드에서 이 가족들과 함께 고등학교 3년의 생활을 같이 지냈다. 그는 20십년만에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조촐하게 벤쿠버 아일랜드의 한 카페에서 옛 추억을 나누며 감사의 인사로 저녁 식사를 보모 가족들과 함께 했다.

캐나다의 벤쿠버 아일랜드에서 3년 동안 고등학교 및 보쳉을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고 건실하게 키워 주셨던 제2 부모님인 보모와 그의 가족들을 만나서 보쳉은 너무 행복했다. 만나기 전에는 마음이 복잡하다고 하였으나, 일단 보모들께서 코로나를 잘 극복하시고 건강하게 사시는 모습을 보고 보쳉은 입가에 미소를 띠운다.

보모와 함께 유학했었던 다른 나라 외국인 유학생 출신은 한 명도 이곳에 안 왔는데 보쳉만 유독 20십년만에 저희 가족을 이렇게 서프라이즈하게 찿아와서 보모는 기쁨을 감출 수가 없었다. 보모는 “크리스마스에 찿아 주어서 아주 좋은 날이며 더 없이 뜻 깊은날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보쳉은 캐나다에 있는 기간에 같이 졸업한 친구들과 옛 학교와 스승님들 찿아 뵙고 며칠전 한국으로 돌아 왔다. 귀국한지 일주일 후 종편 방송국에서 연락이 와서 세계여행 프로그램에 곧 합류할 예정이다.

시작은 아직 미정이나 거론되고 있는 곳이 이집트나 호주 및 북미를 돌면서 그 쪽나라 촬영지에서의 삶의 체험을 하면서 정다운 모습으로 그 지역에 취약계층들에게 봉사도 하면서 촬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보여준 보쳉의 사람들과의 교류를 이제는 한국 탤런트들도 합류해 촬영하는 그 쪽나라 문화체험과 그 나라 외국인들과의 삶속을 반영하며 봉사하는 모습등을 촬영해 짧게는 한달에서 6개월 정도 해외 체류를 하면서 찍을 예정이다.

보쳉의 20여년 전 KBS에서 보여준 ‘한국이 보인다’에서 ‘세계가 보인다’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 보쳉의 향후 방송이 무척 기대가 된다. 보쳉은 슬하에 10살인 딸과 홍콩에서 살고 있다.

벤쿠버 아일랜드는 벤쿠버 도시에서 드라이브 선착장에서 쿠르즈같은 배를 타고 약 한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이며 우리나라 제주도와 비슷한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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